인천지역 학교 내 성관련 신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.2월2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117학교폭력신고센터에 접수된 성관련 신고는 총 953건에 달했다.연도별로는 2013년 55건, 2014년 68건, 2015년 125건으로 3년 만에 약 128%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이어 2016년 101건, 2017년 199건, 2018년 226건, 2019년 234건으로 집계됐다.2016년 주춤했던 신고 건수가 이후 매년 급증세를 보였으며 4년 만에 약 132%가 증가했다